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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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열한 번째 서신]사랑하는 중계충성교회 가족 여러분에게

     


    사랑하는 중계충성교회 가족 여러분에게(열한번째 서신)

      5월3일(주일)은 오랫동안 진행되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날이 지나고 나면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많이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로 변화가 된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인내하며 고통의 시간을 참아낸 우리 중계충성교회 가족들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주님께서 그동안의 모든 고통을 보상하기에 충분한 은혜와 복들을 허락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지난 70여 일 동안 교회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호응했습니다. 그래서 집회를 멈춘 교회들도 있었습니다. 혹시 모임을 갖는다 해도 대부분의 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교회들은 그동안 교인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일을 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이 극한 영적 고난의 시간도 그 끝이 보입니다. 앞으로는 어느 정도 완화된 바이러스 대책들이 나올 것입니다. 우리의 모임은 훨씬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물론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아직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서로를 지켜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사용 그리고 체열 등은 당분간 계속 시행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야 합니다. 오랜 멈춤의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일상생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우리의 안전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도 다시 학교에 나갈 수 있을 것이고, 이전과 같은 활동들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다시 활동을 재기하려 하면, 두려운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다시 담대함을 얻고, 자유롭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야 모든 상황이 서서히 익숙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모두 일어나 예배를 회복합시다.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예배를 통해 영적인 삶을 회복합시다. 
    영상이 아니라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회복합시다.

      지난 목요일에는 국내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고무적인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동안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수고한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 그리고 모든 봉사자들의 수고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깊이 감사하게 되는 것은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직도 여전하다는 점입니다. 애국가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 개신교인들이 부르는 애국가의 가사(?)로 그러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나라입니다. 아직 그 보우하심이 여전함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일은 신자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입니다. 모두가 주의 전에 나와서 우리의 왕 되신 하나님을 한마음과 한 뜻으로 기쁘게 예배하는 날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를 향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소망을 다시 회복하여 주 앞에 나와 함께 서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대하 7: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참된 회복을 원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다시금 스스로 낮아져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악한 길을 떠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거기에 진정한 회복과 치유와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온전케 하십니다.
    고난을 통해 유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전의 기적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다시 회복되기 시작하는 복된 주일이 되길 소원합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할 날을 고대하며
    담임목사 김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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