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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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일곱번째 서신]사랑하는 중계충성교회 가족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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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중계충성교회 가족여러분(일곱번째 서신)

      교회 마당 앞, 을지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메말랐던 가지 끝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꽃이 피어남이 기적처럼 생각됩니다. 주께서 우리의 황량하고 메마른 삶도 기적처럼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금주에는 아이들도 개학하고, 우리들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말처럼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 본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우리들의 생각대로 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확진자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육 당국이 결국은 온라인으로만 개학하는 것으로 확정을 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나날이 지쳐가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해 보이니, 기운이 빠지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성도들은 더욱 큰 믿음으로 마음을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내하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아브라함처럼 담대히 전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다 함께 약속의 은혜를 누리는 자리에 이르기를 소원합니다. 

      금주는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 지시려고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그날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하면서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흔들거나 땅에 깔며 환호했습니다. 그들은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다윗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바로 이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오늘입니다. 이날로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정말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한 주간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모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가불 영상으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엽니다. 주께서 속히 우리가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길 소원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일어나신 주의 은혜가 이번 부활절에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금주 2부 예배시에 세례와 학습, 그리고 입교식이 있습니다. 
      함께 하시지 못해도 마음으로 많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부여의 한 성결교회와 프랑스 열린문 교회의 집단감염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는 일은 더욱 부정적으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모이는 것을 세상이 걱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조심해서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금주에도 온 교우들이 전해 드린 지침을 잘 따라주셔서 모두가 안전하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모든 성도들이 기쁨으로 함께 주를 예배할 새날을 기대합니다.

    담임목사 김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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